교육부 5급 사무관 ‘내 아이는 왕 DNA 가진 아이’ 교사 갑질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갖고 있다며 교육부 5급 사무관 학부모(석OO)가 담임교사에게 갑질을 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교육부 5급 사무관은 교육청과 학교에 담임교사를 직위해제하라고 요구했고, 만약 직위해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교육부 사무관은 자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담임교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직위해제됐다.

다음은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세종시 교사에게 보낸 편지이다.왕의 DNA을 가진 아이라서, 왕자 대우를 해달라는 것에 정말 질렸다.왕의 DNA가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대다수 국민에게 누구나 존재하는 비율(0.01%)정도라고 생각하지만, 마치 슈퍼에 “녹차를 먹인 돼지”과 포장지에 라벨이 붙어 있고, 실은 보통 돼지와 똑같이 키우느라 도축장에서 잡고 전날 돼지가 마시는 물에 녹차 티베트 하나 담그고 두고 녹차를 마시게 했다고 우기는 것 같아… 그렇긴

자신의 아들이 왕자라고 하니 이것은 확실한 “역모” 아닌가.조선 시대 역모 형벌은 주로 처형과 유배하고 왕실과 궁중에서 제외되어 구속하는 간수하고 사람들과 격리시켰다고 한다.한국에서 사형이 집행되지 않기 때문에 공직을 박탈시키고 다른 지역(새만금)에 유배시키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나중에 담임 교사는 아동 학대와 관련해서”의혹 없이”으로 밝혀지다시 복직했지만 정신과 상담을 받고 정신 장애로 약물을 복용했다고 한다.해당 학교는 교권 보호 위원회를 열고 교육부 사무관의 개념 없는 파와하라을 교권 침해로 판단하고, 위의 편지를 증거로 했다.해당 메일을 교육부 사무관이 고충을 할 때 공무원이 쓰는 공직자 통합 메일로 보냈다고 한다.메일에 교육부 고위 공무원임을 당당히 밝히고, 그나마 학교에 당당하게 압박하고 파와하라를 했는데 자신의 아이가 왕족이니까 함부로 손대지 마라.이건 뭐냐 21세기의 동자도 아니고 그런 마인드로 어떻게 5급 사무관이 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이름이 석 00라고 하는데 양반도 아닌 것 같은데…이래봬도 그런데 우리 아이가 왕의 후손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우리 아이들도 한번 검사를 받아 볼까?만약 아이들에게 왕족 DNA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금방 참석하는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에게 장문의 메일을 보내야 한다.#교육부#사무관#담임 교사#파와하라#왕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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