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필드도 꽤 가본 동네인데 장호항은 처음 가봤어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휴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꽤 계셨어요.
주말 토요일, 천천히 집에서 삼척으로 달렸어요. 블로그 이웃 중 한 명인 파비아노 씨의 포스팅을 한 달 전에 보고 한번 가려고 했는데 동해 삼척으로 오랜만에 달려봤습니다. 삼척 장호항은 처음 가봤어요. 휴가철이 끝나지 않은 시기라 매우 떠들썩하고 조금 떠들썩했습니다.
도착해서 몇번 캐스팅으로 히트한 도라지입니다. 특별히 기쁘진 않지만 그래도 손맛은 꽤 좋은 어종이에요 🙂
도착 후 캐스팅부터 코우노가 올라왔어요.카약에서도 가끔 올라오는 것입니다만, 특별히 기쁜 것은 아닙니다.그래도 손맛은 꽤 좋아요 🙂
도착하자마자 몇 차례의 캐스팅 후 나는 코우를 한마리 걸었습니다.캐스팅을 가하조금 해프닝이 있어서 삼척 시내를 한번 다녀왔습니다.:-(삼척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다시 긴 호수항에 오면 오후 늦게 내항의 가로등 밑에서 다시 캐스팅 하고 낚시를 시작하자 작은 보랏크이 올라옵니다.:-)

밤이 되면 낚시하기에는 너무 덥지 않고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낚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내항 숭어낚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인 것 같습니다.특별히 어려운 액션을 줄 필요 없이 매우 쉽고 쾌적한 낚시
한 15cm 안팎의 볼락이 많이 올라와서 처음에는 작은 것들은 잡아서 방생을 하다가 큰 것들은 쓰레기통에 넣어서 보관하기 시작했어요. 대개 루어 액션은 슬로우 리트리브 정도만 해도 입질이 잘 들어오고 가끔 입질이 들어올 때 스테이하면 때려주는 아이도 있었어요.

평균적으로 올라오는 거들이에요. 15cm 안팎의 애들이 제일 많이 올라오고 가끔 20cm 정도의 알갱이 보락도 올라오죠.
벌락은 목욕탕 섬에 가서 처음 잡았는데 낚시도 편하고 맛도 좋은 어종인 것 같아요. 🙂 닥치는 대로 들어가서 못 먹는 아이도 있어서 중간에 웜을 잘라서 썼더니 확실히 효과적이었어요. 보락낚시는 예전에 6~7년 전에 목욕탕에서 해본 게 마지막이었는데 귀여운 손맛이 확실히 재미있어요. 라이트 게임을 해보고 싶다 하는 욕구가 조금 있어서 SNS에서 다른 분들 사진을 보면서 침을 흘리던 차에 아주 제대로 손을 맛보고 왔어요 🙂

함께 낚시를 즐긴 아내도 상당수 잡았습니다. 이렇게 머릿수로 잡는 낚시는 상당히 특화된 앵글러라 그런지 집중력이 대단했어요 🙂
장비는 담수에서 사용하는 UL대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전용 장비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담수 6피트대 그대로 사용했습니다.게다가 라인도 0.8호 합사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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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의 경우 아예 전용 장비를 사지 않고 담수에서 사용되고 있던 6피트 UL선을 가지고 갔다가 그냥 사용 해도 괜찮아요.제 경우, 합사는 1000번, 2000번 세 로즈 수영장에 감겼던 0.8호로 가져가사용하며 충격 리더만 4LB단일 라인에 세트 하고 낚시를 했습니다.막대에서 릴, 라인 훅, 웜 등 자세한 장비는 아래를 보세요.”당일 보르 랙 루어 낚시 사용 장비”로드:NS카라 매스 UL, NS타이푼 VIPUL릴:시마 노는 15트윈 파워 1000PGS, C2000HGS라인:합사 0.8호+4LB단일 루어:바ー크레ー베비ー사징 구입한 10년이 된 슈어 캐치 2인치 글러브 웜(액션 잘 나오고 너무 잘 먹고)훅:다이와 우오루하 미인 2g#10,1g#10
막판에 올라간 우럭입니다. 내항 우럭 치고는 그래도 사이즈가 좀 있네요. 카약으로 어초를 칠 때는 꽤 자주 볼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만, 내항에서는 이 정도면 훌륭하네요.

내항에서 쉽게 돌아다니며 낚시를 해도 30수 이상입니다.도라지, 우럭도 가끔 올라와서 숭어 몇 낚시에 최적이네요.제가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어시장 낚시가 가능합니다 :-)포인트의 경우 장호항 내항에서만 낚시를 했는데 대개 내항이 시작되는 위치에서 항구 안쪽으로 아래 샷에 표기된 위치에서 진행하면서 대략 4시간 정도 낚시를 하고 둘이서 30마리 이상을 낚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나름대로 훌륭한 알갱이 우럭도 나와줬어요. 카약에서는 뭐 항상 보는 사이즈입니다만, 걷기에서 이 정도면 꽤 훌륭하네요. :-)대개 당일 낚시를 하던 코스입니다. 외항에는 가지도 않았고 내항만 공략했는데 상당한 손질을 했습니다.3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보락 낚시 시작 강원특별자치도삼척시장호길91벌락 다수히트 및 우럭히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장호항길 99 장호출장소보통 여름 시즌 같은 경우에는 덥고 낚시하는데 힘든 건 아닌데 이제 동해분께 저녁에 라이트 게임이라도 가려고 합니다. 원래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도 할까 해서 에깅장비도 가져갔는데 볼락이 너무 잘 나와서 에깅은 못하고 올라왔어요.그래도 사이즈가 좀 큰 애들을 가져왔는데 업고 완전히 하기가 힘들었어요. 보락만 회로 먹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이거 달고 꽤 맛있네요. 오랜만에 우럭이랑 맛있게 먹었습니다.보락회 처음 맛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회였어요. 개인적으로 회를 자르는 난이도는 최상급이었어요.문제는 이게 맛있어서 문제네요. 이번 주 중이었는데… 참을 수 없어…. :-)볼 랙은 집안에 기포를 걸어 갖고 오면, 우럭까지 다 살아 있고, 오랜만에 칼을 쓰고 회에 한잔 했죠.:-)보통 현장에서 피를 뽑아서 잡아 가지고 먹었는데 살려서 활어에서 먹으면 더 잘하고 맛있었습니다.보랏크은 처음 열어 보았지만, 천을 짜는 것도 힘들고 오로지 하는 것도 힘드네요.하지만 문제는 몸이 너무 달고 맛있습니다.:-)어쨌든 약간의 해프닝은 있었지만, 아내와 재미 있고 재미 있는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슬슬 무늬의 시즌이 시작되므로 칩 랜에서도 에깅그에서도 한번 나가야 합니다.혹시 질문이 있다면 코멘트를 남기세요.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하세요.큰 놈들에서 많이 잡아 주세요.:-)볼락이는 집 안에 기포를 뿌려 가지고 왔는데 우럭까지 다 살아 있어서 오랜만에 칼로 회 한 그릇 했어요. 🙂 보통 현장에서 피를 뽑아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살려와서 활어로 먹으면 더 맛있고 맛있었습니다. 보락은 처음 열어봤는데 천 짜는 것도 힘들고 마냥 하기도 힘드네요. 그런데 문제는 살이 너무 달고 맛있어요. 아무튼 사소한 해프닝은 있었지만 아내와 즐겁고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슬슬 무늬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칩런이든 에깅이든 한 번 나가야 합니다.혹시 질문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세요.큰 걸로 많이 잡아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