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식 사진을 잘 찍도록 지원하고, 이미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고 주는 앱”프디”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이 앱에 대해서 좋은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요. 그러나 음식의 사진은 색 온도만 높으면 좋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인스타그램의 기본 필터만 먹 스타그람를 수놓곤 했습니다.그 뒤 해당 앱이 과거 구글 플레이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는 기사를 우연히 접한 것이지만. 오늘은 가족 외식으로 이 앱을 좀 테스트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만. 앞으로 인스타그램의 음식 사진을 풀때는 기본 필터 대신 후 디어 프리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먼저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 검색창에서 후디를 검색하여 휴대폰에 설치합니다. 이윽고 앱을 실행하면 기본 카메라 앱과 비슷한 UI 화면이 나타납니다. 가운데 검은색 원형 버튼은 셔터 버튼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다채로운 색상의 원형 버튼을 누르면 셔터 버튼 위에 다양한 필터가 표시됩니다. 왼쪽 원형 버튼에는 가장 최근에 촬영한 사진을 썸네일을 통해 살짝 알려줍니다.
후디앱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 사진을 보정하는 앱답게 같은 음식이라도 2~5가지 필터를 지원해 보다 다양한 효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칵테일 필터만 4~5개가 넘고 같은 과일과 음료도 색다른 느낌을 제공합니다.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음식 사진으로 식탐을 부리던 때와는 전혀 달랐어요.
특히 고기나 생선, 두부로 만들어진 어떤 필터를 골라야 하는지 애매한 음식 사진에도 3종류의 바비큐 필터와 5종류의 맛있는 필터 중 몇개를 시험하고 보면 상당히 분명한 답을 줍니다. 필터를 선택한 경우 하단에 있다”다운로드”버튼을 누르고, 휴대 전화로 보정된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미 촬영한 사진에 필터를 걸거나, 대비와 주변부가 흐려지는 처리 등의 효과를 주는 것도 있습니다.
위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은 음식점 스테이크를 ‘바베큐’ 필터를 달아 촬영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오렌지가 그려진 ‘신선한’ 필터를 달았습니다. 두 필터 모두 색온도는 따뜻한 편이고, 2~5가지 필터 차이는 콘트라스트, 약간의 화이트 밸런스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특정 음식에 적합한 필터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카테고리에 있는 어떤 필터를 고르든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내주었습니다.
카페에서 내린 커피 사진도 분위기 좋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커피 사진으로 구성된 로맨틱 4~5필터를 선택하면 세피아 또는 모노톤으로 아메리카노, 라떼 등과 상당히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물론 다른 음료도 로맨틱 1~3필터를 달아주세요.
카페에서 내린 커피 사진도 분위기 좋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커피 사진으로 구성된 로맨틱 4~5필터를 선택하면 세피아 또는 모노톤으로 아메리카노, 라떼 등과 상당히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어 줍니다. 물론 다른 음료도 로맨틱 1~3필터를 달아주세요.
보정하기 어려운 한식 사진도 더 맛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황태찜 사진에는 (고기가 그려진) ‘바베큐’ 필터를, 순두부찌개 사진에는 (계란이 그려진) ‘맛있게’ 필터를 사용하면 음식의 질감을 살려줄 수 있도록 색을 더해줍니다. 특히 하얗게 국물 위를 떠다니는 순두부 덩어리의 배경에 붉은색을 더해 더욱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강하게 해주었습니다.
이처럼 음식 사진 보정 앱”프디”을 잠시 적어 본 소감을 종합합니다. 현재 이 앱은 음식의 사진은 물론, 인물, 실내, 풍경 사진을 위한 필터와 조리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처럼 후보자 X손은 인스타그램에 투고하기 전에 한번 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조정”메뉴를 통해서 좀 더 디테일에 밝기, 콘트라스트, 채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필름 그레인 효과, 하이라이트 섀도 라이트 컬러 조정도 가능합니다. “효과”메뉴에서는 인물 사진 촬영시에 피부를 매끈하게 자랑스러운 얼굴은 작은 눈은 크고 코는 좁은 보정하고 주는 효과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후속의 포스팅에서 몇가지 사진 보정 앱을 소개합니다. 유료 무료 구독 제의 모든 것을요.